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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도 여행] 한라산등반


아... 깜빡하고 한라산 등반한것을 올리지 못하였더군요..ㅎ

제주도 가서 둘째날 정말 힘들게 다녀왔다는...

덕분에 둘다 마지막날 여행할때 쩔뚝거리면서

돌아다녔어요..

저희는 성판악 탐방로 코스로 등산을 했답니다.

등반시간은 아침8시10분 출발해서 내려오니 5시10분정도 되더군요.

지지 쳤습니다..ㅎㅎ


아시다 시피 전 글보단 자세한 사진으로 모든 내용을 설명하는지라

사진이랑 시간을 보면 대충 등산코스와 시간등을 알수 있으실 겁니다^^


필수 준비물은 도시락, 물, 이온음료, 초코바 정도 되겠습니다.

물티슈와 썬크림, 등산화(필수)도 있어야 겠군요^^


여긴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때 숙소 앞 감귤나무밭 풍경이에요^^

멀리 보이는 안개가 일품이죠..ㅎ


한라산 등산로 입구로 가는길에 멋지게 우거진 숲길입니다.


아침8시인데 사람 정말 많았어요...


지도 입니다. 성판악 입구에서 화장실까지 쉬지 않고 가기로했어요

출발 시간 8시10분




가는길에 물이 고여있는데 정말 맑았어요... 먹고싶을만큼.


초입부분에는 이렇게 나무길이 되어있답니다..ㅎ


해발 800미터 부분입니다.

내려오실때 이 비석 보면 얼마나 기쁠지 가보시면 아실꺼에요..^^

8시31분


입구부터 1.3키로 걸어오는데 20여분이 걸렸습니다.


등산로 주위에 우거진 야생초들?


이쁜나무 다리가 있네용..ㅎ


해발 900미터 입니다~~~

8시 50분입니다~~ 여기 도착시간~


해발 1000미터 지점..

9시10분 대략 20분 걸렸어요~





성판악 입구에서부터 여기까지 거리 3.1키로

시간은 9시10분 대략 1시간 걸렸습니다.


주위에 펼쳐진 멋진 풍경들..^^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남은거리 3.8키로

12시 30분까지 도착해야된다면 현재 시간 9시15분 3시간15분 만에

가야되겠군요... 초입부처럼 길만 평탄 하면 좋았을텐데..^^


키다리 나무들... 사진이 많이 흔들렸어요..


오오 드디어 화장실있는곳에 왔습니다.

성판악 입구에서 부터 4.1키로

시간은 9시22분 입니다. 시원하게 소변보고~~ 20분간 휴식?^^





여긴 난로도 있고 따뜻하게 휴식취하시면 될거 같아요~


출발 해서 1100미터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힘듭니다..;;

9시47분지나고 있습니다~





10월중순이라 단풍이 참 이뻐요..^^


단풍 클로즈업~!!


올라가다보니 약수터가 있더군요..

시원하게물 들이키고~~

10시입니다.





1200미터입니다.  산소가 모자랍니다...ㅋ(장난이에요)

10시7분입니다.


10시20분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1.2키로 남았네요^^


해발 1300미터 지점 10시21분


대피소까지 0.8키로 남았습니다.

10시31분


1400미터 지점이에요~~

10시47분입니다~


꽉막힌 등산로를 뒤로 하고 드디어 백록담이 보이는

뻥뚫린 등산로에 들어왔습니다.














멋진 풍경에 어울리는 구름까지..ㅎ


대피소앞의 헬기장입니다.


이곳이 그 기다리던 진달래밭 대피소..ㅠㅠ

11시 정각입니다. 3시간정도 걸렸네요..



사진처럼 12시30분부터는 백록담까지 입산이 금지 되어 약 20분가량 쉬며 밥먹고

출발 하게되었습니다.ㅋ 남은거리 2.3키로 1시간30분 소요시간..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걸 보니 험난한 코스가 예상되었습니다..


대피소 태양렬 발전기 위의 까마귀들..;;

한라산에 까마귀 정말 많더군요;;


출발하고 1500미터 지점 통과했습니다.

11시27분


나무로된 등산로^^


그러나.... 돌길 시작입니다...ㅠㅠ


1600미터 지점

11시42분


0.8키로 왔습니다... 시간은 20분걸렸네요


1700미터지점

12시5분


1키로 남았습니다 ㅋ

다와갑니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백록담 모습입니다..ㅠㅠ


0.8키로 남았습니다.

12시12분








1800미터 지점입니다. 다왔죠... 다왔습니다...

12시20분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풍경~





멋있죠?^^


파노라마 샷입니다... 사진은 작지만 한눈에 보이죵..^^


해발 1900미터 1시6분입니다...

1800부터 1900미터까지 정말 힘듭니다.. .죽을지경입니다..


드디어 백록담에 왔습니다..ㅠㅠ

1시11분


다행히 전날 비가와서 고인물을 조금 볼수 있었습니다..;;


천지와서 쉬는 사람들 사진입니다..^^ 다들 힘들어서 ...ㅋ





백록담 파노라마샷~!!


내려오는길에 백록담 주변에 있는 산양 발견~!(오른쪽 웅앙쯤있어요)


올라갈땐 힘들어서 못본 '이제시작'.. 이란 문구;;


진달래밭대피소에서 장사하고 내려오는 분;; 쓰레기와 물건등을

옮기는 레일... 저기 타고 싶어죽는줄...


이렇게 험난한 여정은 끝났습니다...

올라갈때 5시간 내려올때 4시간 (쉬는시간 포함)

9시간걸렸습니다...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종아리에 알배겨서 힘들었는데 그게 1주일가더군요...;;


잘쓰진 못했지만 긴글 읽어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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